저녁이 되자 다울랏 싱의 문제가 다시 거론되었다.
바바는 되풀이해 말했다. "내가 약속한 도움은 12월 말까지 유효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상호적입니다. 나는 진지하게 여러분을 돕고 있으니, 여러분도 나를 도와야 합니다. 내가 언제든 화를 내면, 내가 지금 화를 내고 있다고 재치 있게 일깨워 주어야 합니다. 이 상호 간의 도움은 12월까지 필요합니다.
"1950년 1월 1일 이후의 새로운 삶은 하와 파르[공중에 뜬 상태]가 될 것입니다!
"이 새로운 삶에서는 우리는 가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의 충동에는 귀먹은 듯할 것입니다. 몸은 저절로 돌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삶이 될 것이며, 지금과는 무한히 다를 것입니다."
다울랏 싱을 돌아보며 바바가 말을 맺었다. "지금까지 나는 당신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당신의 가족 형편과 두 달 안에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당신의 서약을 고려하여 조언해 왔습니다. 오늘 밤 나는 나의 서약, 당신의 서약, 그리고 새로운 삶의 조건에 맞추어 당신의 일을 결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가 내리는 결정은 당신에게 내리는 명령이 될 것이며, 당신은 그것에 100퍼센트 복종해야 합니다. 이제 걱정하지 말고 편히 주무십시오."
다음 날 아침 바바가 남자들의 숙소에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방갈로르행 기차 시간을 묻는 것이었다. 비슈누는 오전 9시에 떠나는 기차가 하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바는 모든 동반자가 보는 앞에서 다울랏 싱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잘 들으십시오, 나의 친구여. 나는 이제 당신이 옛 삶으로 돌아가도록 결정했습니다. 당신에게 아무 잘못도 없고, 당신이 조금도 나를 저버린 일도 없는데 내가 당신을 보내는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의 뜻으로,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을 옛 삶으로 돌려보낼 때, 그는 예스왈라와 노왈라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내가 지금 내릴 특정한 명령들을 100퍼센트 복종하고 따른다면, 당신은 나의 새로운 삶을 100퍼센트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두 가지 점은 언제나 당신을 구속할 것입니다. 첫째,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책임은 하나님 앞에서 오직 당신 자신에게 있습니다. 둘째, 나에게서 어떤 물질적 혹은 영적 이익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내가 내 자유의지로 당신을 보내는 것이니, 내가 당신이 생각하는 바로 그 존재라면 당신과 나의 영적 연결은 이전과 다름없이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