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가 바바를 핌팔가온까지 태워다주었고, 바바는 곧장 갸라의 오두막으로 가서 새벽 1시에 그곳에 도착했다. (아디, 에루치, 바이둘은 메헤라자드의 돈의 방에서 잤다.)
이것으로 머스트의 꽃다발 이야기가 끝난 것은 아니었다. 에루치는 그 잔가지들을 화분에 꽂아 두었고, 며칠 지나자 잎이 말라버렸다. 2주 후 바바는 말라붙은 일곱 개의 잔가지를 가지고 에루치를 핌팔가온으로 불렀다. 그 잎들은 가루로 빻아졌고, 바바는 그것을 매일 한 번에 한 꼬집씩 먹었다. 마른 줄기들은 한 다발로 묶여, 머스트들이 바바에게 준 다른 기이한 선물들과 함께 보관되었다. 이 일곱 개의 뽕나무 가지는 알리 아스가르와 관련된 바바의 내면 작업과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었지만, 그 이유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어 설명할 수 없다. 머스트들이 바바에게 바친 온갖 자질구레한 것들, 곧 돌조각과 깨진 유리 파편, 찢긴 천과 누더기가 된 낡은 옷은 저마다 각 머스트와의 내면 작업과 관련이 있었고, 그래서 바바는 그것들을 보존해 트렁크에 넣어 두는 일에 그토록 공을 들였다.
1948년 7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 바바는 제빙공장에서 아디 시니어, 사로쉬, 에루치, 펜두, 람주와 만났다. 그들은 최근의 정부 곡물 배급 명령이 곧 시행될 예정이라는 점과, 배급제가 메헤라바드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논의했다.
1948년 7월 18일경부터 21일까지, 곧 이슬람의 금식월인 라마단의 마지막 사흘 동안, 바바도 금식하며 물만 마셨다. 닐루와 돈은 21일에 와서 바바의 혈압을 확인했다.
1948년 7월 15일, 진 아드리엘과 델리아 들레온이 봄베이에 도착했다. 바바의 지시대로, 그들은 처음 며칠 동안 메헤르지와 함께 봄베이에 머물다가 19일에 메헤라바드에 도착했다. 7월 22일, 11년간 떨어져 지낸 끝에 그들은 자신들의 사랑하는 스승을 다시 만날 기회를 얻었다. 바바는 그날 아침 9시에 메헤라, 마니, 그리고 다른 여성들과 함께 도착했다. 바바가 동쪽 방으로 들어가자, 문간에서 카르멘 마시가 의식을 갖춰 그의 발치에 코코넛을 깨뜨렸다. 메헤라와 마니가 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고, 몇 분 뒤 진과 델리아가 불려 들어갔다.
델리아는 이렇게 회상했다:
11년이라는 긴 이별 끝에, 환하게 웃으며 팔을 벌린 바바를 뵈러 우리가 살며시 다가갔을 때 그것은 그야말로 지복이었다. 그는 우리를 안아주었고, 마치 다시 집에 돌아온 듯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