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헤르 바바의 초기 제자들은 이미 그에 대한 강한 확신과 신뢰를 갖고 있었지만, 우파스니 마하라지 같은 위대한 존재의 입으로 그 말을 직접 들은 일은 이 젊은이들에게 깊은 충격을 주었다. 그들은 푸나로 돌아가 메헤르 바바가 완전한 존재, 곧 사드구루라는 우파스니의 말을 사람들에게 전했고, 이 소식은 점차 푸나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시대가 오래 기다려 온 날이 마침내 도래했다. 아바타의 신성한 사명이 시작될 때가 온 것이다.
1922년 1월, 메헤르 바바는 우파스니 마하라지와 사코리를 떠나 우주적 사역을 시작하도록 정해져 있었다. 떠나기 몇 분 전, 우파스니 마하라지는 그를 오두막으로 불러 두 손을 모으고 선포했다. "메르완, 너는 아디 샥티(원초적 힘)다! 너는 이 시대의 아바타다!"
바바는 무한한 지복의 눈물을 흐느끼며 구루의 발을 붙들었다. 우파스니 마하라지는 오랫동안 그를 품에 안았다.
바바는 밖에 모인 이들에게 작별을 고한 뒤, 베일리와 함께 대기하던 통가에 재빨리 올랐다. 우파스니 마하라지의 여제자들은 바바의 발에 손을 대고 다르샨을 받으려고 앞으로 몰려들었다. 몇 분 뒤 통가는 역으로 떠났고, 바바는 այնտեղ서 봄베이행 기차에 올랐다.
통가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우파스니 마하라지는 오랫동안 떠나는 젊은이를 바라보았다. 두르가바이의 가슴도 바바에 대한 사랑으로 저려 왔다. 메르완이 각자의 마음에 자리했던 가까운 이들 모두가 깊이 흔들렸다.
그때 바바의 나이는 거의 스물여덟이었다. 이토록 감동적인 장면을 지켜보며 시대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리 시대는 헛되이 기다리지 않았고, 그 외침은 이렇게 선포하는 신성한 목소리로 메아리쳤다. "시대의 아바타가 오셨다! 자비로운 아버지 메헤르 바바께 영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