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는 항상 여기 있소." 하고 바바가 단언했다.
"저희는 당신을 보지 못합니다." 하고 그녀가 말했다.
"나를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언제나 진심으로 나를 기억하고 내 안에 잠기십시오. 당신이 내 안에 잠길 때 나를 보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앞에 두고 나를 뒤에 두면서 어떻게 나를 보겠습니까? 자아를 없애면 나를 볼 것입니다!"
바바는 그녀의 삼촌 필루 마마를 향해 철자판으로 말했다. "원하는 만큼 나를 바라보십시오. 나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게 되는 때가 올 것입니다. 내가 당신들 가운데서 당신들과 함께 쉬고 농담하고 있으니, 당신들은 얼마나 복된 사람들입니까. 그 의미를 나중에 알게 될 것입니다."
마그니람이라는 마르와리인이 악바르 프레스를 자주 찾아왔다. 그는 꽤 부유했고, 한때 메헤라바드에 가서 바바의 다르샨을 받은 적이 있었다. 바바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마그니람이 "제가 곡식을 좀 선물로 보내드려도 될까요?" 하고 물었다.
바바는 그에게 철자판으로 "나는 선물을 원하는 게 아니라 목숨을 원합니다! 하지만 자기 목숨을 바칠 사람은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마그니람을 떠올리며 바바는 누세르완에게 유머스럽게 말했다. "이제는 내가 [한 달 모임을 위해] 곡식을 원해도, 기꺼이 내놓으려는 사람을 찾지 못하겠소! 오늘 내가 빵을 먹었다고 시린이 나를 도둑으로 여기는 것 좀 보시오!"
시린이 말했다. "당신이 도둑인 건 틀림없어요. 하지만 저희는 당신의 그런 도둑질이 좋아요."
"당신이 음식을 그렇게 맛있게 준비하니, 조금 집어 먹지 않을 수가 없군요."
"당신이 그걸 매일 훔쳐가신다면, 저는 더 기쁠 거예요!"
"그렇게 하겠소. 하지만 누가 나를 붙잡아 두들겨 패면... 그땐 어떡하오?"
이렇게 옛 연인들과 가볍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낸 뒤, 바바는 팝의 집으로 돌아왔고, 그곳에서 하이데라바드로 떠날 준비가 시작되었다.
바바는 펜두, 바이둘, 크리슈나를 미리 하이데라바드로 보내고, 1945년 3월 9일 금요일에 다른 남자들, 여성 만달리, 그리고 애완견 투판과 함께 떠났다. 그들은 다음 날 도착했다. 주빌리 힐스 방갈로가 아직 입주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펜두와 돈은 가까운 세쿤데라바드에 여성들을 위한 다른 집을 3주 동안 빌려 두었다. 바바와 동행한 여성들은 메헤라, 마니, 메헤루, 나자, 왈루, 라노, 키티, 마가렛이었다. 메헤라바드에 남아 있던 나머지 여성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몇 무리로 나뉘어 불려올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