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는 1942년 4월 25일 토요일 마스트 여행을 떠나 라왈핀디, 시알코트, 라호르, 하르드와르, 리시케시를 다녔다. 바바는 락슈만 줄라(다리) 근처의 한 장소를 골라 그곳에서 홀로 은둔에 들어갔고, 이곳이 자신의 일곱 장소 가운데 두 번째라고 밝혔다. 그는 5월 6일 저녁 데흐라 둔으로 돌아왔다.
데흐라 둔에서 카카는 5월 7일 봄베이로 돌아갔고, 에루치는 9일에 바바와 일행의 리시케시 여행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려고 다시 베나레스로 보내졌다.
어느 날 데흐라 둔에서 테리 가르왈 출신의 한 가수가 와서 바바와 여성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메헤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 가수는 이가 하나도 없었지만, 테리 가르왈의 마하라자가 자신을 아크바르 왕의 궁정의 명가수 탄센에 비겼다고 자랑했다. 그는 "베일을 벗어 두면 하나님을 보게 되리라!"라는 구절이 들어 있는 노래를 불렀다.
그 남자가 노래하면서 부리는 아양은 너무도 기이해서 바바는 몹시 즐거워했다. 그가 떠난 뒤 바바는 여성들에게 각자 그를 흉내 내며 노래하라고 했는데, 그들의 태도와 연기는 더욱더 기이해서 바바를 한층 더 즐겁게 했다. 그 가수를 제대로 흉내 낼 수 있었던 사람은 마니뿐이었지만, 케이티의 서툰 힌디어 발음은 바바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데흐라 둔의 그들 방갈로 옆집에는 극도로 가난한 (화장실) 청소부가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내는 임신 중이었고, 그 남자는 매일 아침 카비르의 시구를 아내에게 불러 주곤 했다. 그는 알지 못했지만, 자신이 오두막에서 노래하는 동안 하나님-사람은 자기 방에서 북을 치며 그 노래에 장단을 맞추고 있었다.
바바는 여성들에게 말했다. "그 사람에게는 훌륭한 아들이 태어날 것입니다. 나는 단지 스스로를 즐겁게 하려고 연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내게서 축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바바는 구스타지, 에루치, 바이둘과 함께 1942년 5월 16일 토요일 네팔과 부탄 국경 근처의 마스트 작업을 위해 데흐라 둔을 떠났다. 이 무렵 바바는 마스트 여행을 갈 때마다, 마스트들을 접촉한 뒤 선택한 장소를 찾아가 얼마 동안 홀로 은둔하곤 했다. 결국 그는 히말라야의 일곱 곳에 엄선한 장소에서 자신의 일을 수행했다.
한번은 머스트를 접촉하러 가는 길에 바바와 만달리가 야외 극장을 우연히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