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바바가 물었다. "누가 메헤르 바바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너희는 뭐라고 말하겠느냐?"
나딘이 대답했다. "신!"
노리나가 말했다. "신-인간!"
바바가 동의하며 말했다. "신이 아니라 신-인간이다. 신-인간은 신보다 더 크다! 신은 절대적이다. 그 절대를 드러내는 존재가 신-인간이다.
"신과 하나가 된 사람은 인간-신이다. 그저 신이라고 말하는 것은 틀리다. 지바트마는 인간이고, 마하트마는 길 위의 순례자이며, 파라마트마는 신이다. 지바트마가 파라마트마와 하나가 되면 그것을 시바트마라고 부른다. 파라마트마를 시바트마라고 부를 수는 없다."
1941년 1월 27일 월요일 이른 아침, 바바는 머스트들을 접촉하기 위해 엘리자베스의 차를 타고 알와르 마을로 갔다가 오후 1시 20분에 돌아왔다. 그날 늦게 그는 여성들에게 설명했다:
미친 사람에는 두 부류가 있다. 첫째는 돈과 여자에 미치거나, 어떤 상실이나 충격 따위 때문에 미치는 세속적인 사람들이다. 다른 하나는 신에 미친 사람들인데, 이들은 길 위에서 마음이 마비된다. 요기들과 비슷하지만, 혼란에 빠져 미치게 된 자들이다.
"머스트"는 취했다는 뜻이다. 머스트들은 신성한 사랑에 취해 있다. 시인들이 쓰는 '술에 취한'이라는 표현은 바로 그런 [신성한] 도취를 뜻한다. 머스트들은 [대개] 3경지와 5경지에 있고, 때로는 4경지에 있다. 하지만 1경지나 2경지에는 결코 없다. 왈리는 5경지에 있으나 머스트는 아니다. 마주브도 5경지에 있을 수 있다.
5경지의 머스트는 신에 대한 사랑에 취해 있다. 그는 세상도 자신도 보지 않고, 오직 신과의 합일만을 갈망한다. 5경지의 왈리는 그 경지와 자신을 보지만, 그 경지에 집착하지 않으며, 신과의 합일을 갈망한다.
6경지의 마주브는 그 경지와 하나이고, 7경지의 마주브는 신과 하나이다. 그가 "내려오면" 쿠툽이자 사드구루요, 완전한 스승이자 인간-신이 된다.
6경지에 있는 자를 피르라고 부른다. 그는 완전히 의식한 채 어디서나 자신을 보고, 신과의 합일을 갈망한다.
각주
- 1.야신은 예언자 무함마드를 가리키는 아랍어 이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