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미국은 일본과 싸울 것입니까, 아니면 일본이 아시아를 장악하도록 내버려둘 것입니까? 미국인들은 그 짜릿함 때문에 싸울 것입니다.
예전에 내가 만달리와 함께 구자라트 도보 여행을 하던 때, 아주 미끄러운 흙이 있는 나르마다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발을 디디면 무릎까지 빠졌습니다. 바르소압이라는 만달리 한 사람이 가슴까지 빠졌습니다. 나는 다른 만달리 하나를 보내 그를 끌어내게 했습니다. 바르소압이 뚱뚱했기 때문에 그를 끌어내려면 힘이 필요했는데, 오히려 그 사람 자신이 목까지 진흙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나는 그들을 꺼내라고 [남자들을] 몇 명 더 보냈습니다.
무솔리니도 그런 식으로 히틀러를 수렁에 빠뜨릴 것입니다. 오늘 당장은 아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둘 다 빠지게 될 것입니다. 무솔리니가 히틀러를 빠뜨리게 된다고요? 무솔리니는 전쟁에서는 쓸모가 없지만,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히틀러가 죽는다면?
한편 파파 제사왈라는 랑군에서 임대할 만한 적당한 방갈로를 찾지 못했다. 그는 이 사실을 바바에게 전보로 알렸고, 바바는 곧바로 예정했던 버마 방문을 취소했다. 파파는 캘커타로 돌아왔고, 바바는 찬지를 보내 그를 만나 만마드 근처 안카이산에서 바바를 위한 적절한 장소를 찾으라는 새 지시를 전하게 했다. 파파는 캘커타에서 곧장 만마드로 갔다.
란치에서 바바는 7월 15일 펜두에게 전보를 보내, 카림 바바를 위해 메헤라바드 언덕의 머스트 아쉬람 방 하나에 대나무 우리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바바는 남자 만달리 대부분에게 머스트들과 함께 메헤라바드로 돌아가라고 지시했고, 자신은 여성들, 찬지, 카카와 함께 19일에 캘커타행 기차를 탔다.
그들은 다음 날 아침 6시 30분 캘커타에 도착해 마제스틱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동양 여성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그들을 엄격한 은둔 상태로 지키게 하는 일은 때로 매우 어려웠다. 때로는 어떤 남자도 무심코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도록 기차나 버스 창문을 가려야 했다.
캘커타에서 바바는 여성들에게 한때 1만 5천 명의 영국 군인을 보호해 주었던 거대한 반얀나무가 있는 식물원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또 동물원과 칼리에게 봉헌된 힌두 사원, 자이나교 사원을 방문했고, 도시의 큰 시장들을 걸어서 둘러보았다.
23일 아침, 피아루 카왈은 마제스틱에서 8시부터 12시까지 바바 앞에서 공연했다. 그날 늦게 그들은 애완동물 시장에서 새 한 마리와 꼬리 없는 원숭이 한 마리를 샀는데, 그 원숭이는 바바가 지나갈 때 그의 소매를 붙잡았고 바바는 그 이름을 줌푸라고 지었다. 줌푸는 냄새가 고약했지만, 아주 다정해서 곧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