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1937년 4월 14일 락쉬미나라얀의 집에 갔지만, 그는 더 많은 토지를 임대해 주거나 토지 전체를 어떤 금액에도 완전히 파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고, 망고 과수원은 여러 세대에 걸쳐 가족 소유였다. (소유주는 이미 자신이 공정한 임대료보다 적게 받고 있다고 여겼고, 아쉬람의 필요에 대체로 비협조적이었다.)
락쉬미나라얀은 아쉬람 옆 농장에 살고 있었다. 그는 황소 한 쌍이 끄는 큰 가죽 물주머니로 우물물을 길어 관개했다. 황소 한 마리의 등에 난 상처가 곪어 좀처럼 낫지 않고 있었다. 바바는 그 동물의 상처를 보고 마르와리에게 여러 번, 그 짐승을 그렇게 혹사시키지 말고 수의병원에 데려가 치료받게 하라고 권했다. 마르와리는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바바는 칼레마마와 다케이에게 락쉬미나라얀을 만나면 그를 설득해, 자비가 힌두교의 근본 원리임을 상기시키라고 지시했다. 그는 그 동물에게 자비를 베풀어 치료받게 하거나 다른 황소를 사야 했다. 다케이와 칼레마마는 오래도록 그를 설득하려 했지만, 그 남자는 동의하지 않고 반박했다. "나는 당신들의 인도주의적 본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른 황소를 사는 데 200루피를 쓸 여유가 도저히 없소!" 그리고 만달리에게 자기 일에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
며칠 뒤, 마르와리가 바바에게 왔다. 그는 자녀가 없었고, 바바에게 아들을 점지해 달라고 청했다.
바바는 약속했다. "당신은 분명히 튼튼하고 잘생긴 아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만달리는 바바가 그를 축복했으니 마르와리가 황소를 쉬게 하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앞서 말했듯이 바바는 라후리 아쉬람을 확장하고자 했고, 그 목적을 위해 더 많은 토지가 필요했다. 마르와리가 더 많은 토지를 임대하거나 팔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바바는 라후리 아쉬람을 해체하라고 명령했다. 임시 구조물의 모든 비품과 자재는 4월 19일부터 메헤라바드로 옮겨지기 시작했으며, 벽돌로 된 라후리 오두막도 해체되어 메헤라바드에 재조립되었다. (흥미롭게도 펜두가 구조물 해체를 시작한 18일에 계절에 맞지 않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만달리는 메헤라바드와 토카에서도 그 아쉬람들이 해체되던 날 비가 왔음을 떠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