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장: 포르토피노
1932년· 바바 38세페이지 1,451 / 5,444
사랑하는 바바가 그렇게 갑자기 그들 가운데 나타나자 엄청난 감정이 터져 나왔습니다. 진심 어린 인사가 오간 뒤에는 우리 가슴이 피 흘리는 듯한 고통스러운 이별의 장면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바바는 9월 초에 돌아올 예정이었고, 그 생각에 안도하며 모두 저마다 가슴을 달랬고, 바바가 돌아올 때까지 시간과 분을 세며 기다리려고 떠났습니다.
바바가 런던이든 뉴욕이든 할리우드든 어디를 가든, 그의 존재만으로도 모두의 가슴에 불이 붙었고, 진심 어린 인사 뒤에 고통스러운 이별의 격한 장면이 뒤따르는 일은 어디서나 흔했습니다.
수십만 명이 그를 보고, 찬탄하고, 경배했으며, 이전에는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던 사랑으로 그를 사랑했습니다. 그의 우아한 자태와 매력적인 인품, 그리고 그에게서 발산되는 영성이 모든 가슴을 사로잡았습니다. 그것은 스쳐 가는 매혹이 아니라, 열린 가슴과 진실하고 사랑하는 가슴으로 그에게 다가온 모든 이의 삶과 일을 문자 그대로 바꾸어 놓은 신성한 영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체험은 말로도 전해졌고, 그 감정과 사랑의 깊이에 읽는 이마저 눈물짓게 할 표현들로 가득한 신성한 사랑의 편지들로도 전해졌습니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직업과 계층에서 찾아왔습니다. 가장 소박한 농부들부터 가장 유능한 예술가, 시인, 철학자, 과학자, 정치인, 언론인[기자]들까지 말입니다. 그들은 모두 그를 만나고 그와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에 깊이 감사했으며, 많은 이들은 말 한마디 없이 침묵 속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깊은 사랑과 경탄을 품은 채, 깊이 감동하고 고무되어 돌아갔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를 "살아 있는 예수!"라 불렀고, 또 어떤 이들은 "새 창조의 주님!"이라 불렀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그는 가슴속 우상이거나 신성한 사랑하는 님이 되었습니다. 이런 호칭 자체가 그들 안에 일어난 깊고 신성한 감정을 말해 주며, 아마도 이 시대의 어떤 한 존재에게도 일찍이 붙여진 적이 없는 호칭일 것입니다.
영성에 관한 일은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대체로 비웃기만 하던 영국과 미국 언론마저 그의 서양 방문에는 열광했습니다. [언론은] 그의 가르침과 모임, 활동을 호의적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를 직접 인터뷰한 기자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자들의 사고방식과 태도를 아는 이들은, 기자들이 석 달 넘게 줄곧 그의 인터뷰 기사와 사진을 실으며 바바와 그의 활동을 어떻게 그토록 호의적으로 다룰 수 있었는지 의아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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