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바바가 그들 한가운데 그렇게 갑자기 나타나자 감정이 놀랍게 폭발했다. 진심 어린 인사가 오간 뒤에는 우리 가슴이 피 흘리는 듯한 고통스러운 이별의 장면들이 이어졌다. 그러나 바바는 9월 초에 돌아올 예정이었고, 그 안도감 속에 사람들은 각자 마음을 달래며 바바의 귀환을 기다려 시간과 분을 세기 위해 떠났다.
바바가 런던이든 뉴욕이든 할리우드든 어디를 가든, 그의 존재만으로도 모두의 가슴에 불이 붙었고, 진심 어린 인사 뒤에 고통스러운 이별의 격한 장면이 뒤따르는 일은 어디서나 흔했다.
수십만 명이 그를 보고, 찬탄하고, 경배했으며, 이전에는 누구에게도 주지 않았던 사랑으로 그를 사랑했다. 그의 우아한 자태와 매력적인 인품, 그리고 그에게서 발산되는 영성이 모든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것은 스쳐 가는 매혹이 아니라, 열린 마음과 진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에게 다가온 모든 이의 삶과 일을 문자 그대로 바꾸어 놓은 신적 영감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체험은 말로도 전해졌고, 그 감정과 사랑의 깊이에 독자마저 눈물짓게 할 표현들로 가득한 신성한 사랑의 편지들로도 전해졌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직업과 계층에서 찾아왔다. 가장 소박한 농부들부터 가장 유능한 예술가, 시인, 철학자, 과학자, 정치인, 언론인[기자]들까지. 그들은 모두 그를 만나고 그와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에 깊이 감사했으며, 많은 이들은 말 한마디 없이 침묵 속에서 그를 만났다. 그리고 모두가 깊은 사랑과 경탄을 품은 채, 깊이 감동하고 고무되어 돌아갔다. 어떤 이들은 그를 "살아 있는 예수!"라 불렀고, 또 어떤 이들은 "새 창조의 주님!"이라 불렀다. 많은 이들에게 그는 마음의 우상이자 신성한 비러벳이었다. 이런 표현 자체가 그들 안에서 일어난 깊은 신적 감정을 말해 주며, 아마 현시대의 어떤 개인 존재에게도 이전에는 좀처럼 붙여지지 않았던 표현일 것이다.
영성의 이런 문제들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대체로 비웃던 영국과 미국 언론마저도, 그가 서방을 방문하자 열광했다. [언론은] 그의 가르침과 모임, 활동을 호의적으로 보도했다. 기자들은 그와 직접 인터뷰한 뒤 깊은 인상을 받았다. 기자들의 사고방식과 태도를 아는 이들은, 3개월이 넘도록 그의 인터뷰 기사와 사진을 계속 싣고 바바와 그의 활동을 그토록 호의적으로 다룬 것을 보고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