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거울과 같습니다. 여러분이 보는 변화는 여러분 안에 있는 것이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늘 그렇게 한결같고 고요해서 그것은 상상으로는 미칠 수 없습니다.
이야기는 충분히 했습니다. 이제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내가 말한 대로 하지 않습니다. 이번만큼은 주의 깊게 들으려고 해 보십시오. 오늘은 8월 4일이고 내 일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니 요리의 어려움이든 다른 어떤 문제든 그것으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모든 일을 여러분 스스로 처리하십시오!
곧 라오사헵이 판디트 모하메드 두칸다르라는 이름의 젊은 카슈미르 소년을 데려왔다. 그날 앞서 판디트는 바바의 다르샨을 간절히 청했었다.
바바는 그를 불러 보고 말했다. "이 아이의 마음은 순수하다. 영리하고 순진하다."
바바는 판디트에게 자기에게 물어볼 것이 있는지 물었다. "아닙니다, 선생님. 지금은 아닙니다." 소년이 정중히 말했다. "다른 때 다시 오겠습니다."
"좋다. 반 시간 안이나 한 시간 안에 오되, 꼭 다시 와라." 바바가 말했다.
그런데 판디트는 떠나지 않고 자리에 앉았다.
그러자 바바가 물었다. "학교를 마치고 싶으냐? 직업을 원하느냐? 묵티를 원하느냐?"
"저는 하나님에 대한 헌신을 원합니다!" 판디트가 외쳤다.
"그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바바가 답했다. "내가 그것을 네게 주겠다.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판디트는 바바의 발에 손을 대고 다시 오겠다고 말한 뒤 떠났다.
그날 많은 사람이 바바의 다르샨을 받으러 왔지만, 바바는 소수에게만 허락하고 나머지에게는 돌아가라고 만달리에게 지시했다.
8월 5일 루스톰에게서 또 전보가 와서 카이쿠슈루 마사의 행방을 알 수 없다고 바바에게 알렸다. 마사를 찾으라고 루스톰을 재촉하는 답전이 나식으로 발송되었다.
그날 늦게 바바가 밝혔다. "나는 여기 하르반에서 40일 동안 은둔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니 준비해라. 그 기간을 버틸 만큼 충분한 물자를 반드시 사 두어라."
1929년 8월 6일 화요일 아침, 바바는 라오사헵과 람주, 그리고 소년들과 함께 9시에 언덕으로 올라가 작업을 점검했다. 오두막은 거의 완성되었고, 바바가 다음 날부터 은둔에 들어갈 준비가 이루어졌다. 오두막은 매우 작았고 바바가 누울 수 있을 정도의 공간만 있는 좁은 방 하나로 되어 있었다. 지붕은 양쪽으로 돌출되어, 바깥에서 상시 경비를 설 두 만달리를 위한 비가림을 만들었다. 바바는 자신을 그 방 안에 가두고 자물쇠를 잠글 생각이었다.
오두막 주변은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고, 찬지는 마을에서 그들이 공격당할 위험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바바에게 전했다.
